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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재미나게

뷰티인사이드 잔잔한감동이 있다.

by 하루를재미나게 2016.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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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부터 갑자기 자신이 변하는 병에 걸린 주인공~

주인공의 엄마는 변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묵묵히 지켜봐주고 이해한다듯 다독여줍니다.

주인공은 매일매일 잠을 자고 깨어나면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일어납니다.

남자, 여자, 노인, 어린이 심지어 외국인까지~~

원인모를 병인거죠!!


이런 모티브로 시작하는 뷰티인사이드~~~

영화를 보면서 과연 이런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어떨땐 저도 변한 제 자신을 상상하곤 하지만... 매일 이런다면.. 상상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매일매일 다른 사람, 다른 목소리, 크기등등이 달라 매일아침 일어나면~

얼굴을 확인하고 옷을 고르고 발치수를 재고 눈이 안 보이면 안경을 맞추기도 합니다.







손가락 굵기도 매일 다르니... 괜찮은 반지하나 끼지 못하고~

실로 만든 면반지를 끼고 다닙니다.~

'나야~~~' 신호를 주느냥~

그리고 남자일때도 있고 여자일때도 있고 하니~ 스킨로션도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어요.







주인공의 직업은 조용히 자신의 얼굴을 내비치지 않아도 되고 혼자 작업이 가능한 가구디자이너입니다.

그? 그녀?^^ 의 작품은 꽤 유명합니다.

타사에서도 디자인을 훔쳐갈 정도로~~







이 영화를 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간간히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줍니다.~

볼때 마다 어떤 배우가 또 나올까~ 또 나올까 기대를 하게 됩니다.~

이야기의 하이라이트는.. 박서준과 여자주인공이 만나면서 이야기가 깊어집니다.


이범수의 얼굴로 가구점을 들린 주인공은 이곳에서 일하는 점원을 만납니다.

그의 말과 지식과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이곳에서 이런 사람이 있었나.. 하며... 관심있게 보죠!!

그렇게 매일매일 변한 모습으로 그녀에게 다가갑니다.

어느날~~ 멋진 훈남으로 일어난 주인공 박서준입니다.


여자주인공은 처음보는 고객입니다. ㅎㅎ

하지만 박서준은 아니죠~

매일매일 보고 다짐했던 이야기를 꺼냅니다.

데이트~~~ 신청을^^





그렇게 데이트가 성공을 하고 잠을 자지 않으면 자신의 모습이 변하지 않을꺼라 생각하고 3일동안 잠을 자지 않습니다.

결국 박서준의 모습으로 3일동안 데이트성공!!! 

하지만 사람이라는것이 잠을 안자고는 살 수 없죠!

결국 잠을 자고 모습은 변합니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모습~~


두주인공다 볼 수 없는 사람이 되면서 궁금해합니다.

그리고 남자주인공은 결심을 하죠~ 자신의 병에 대해서~

하지만... 믿을 수 없다는 여주인공~ 누구라도 믿을 수 없겠죠!


그러나~~~ 사랑했기에~ 차츰 알아가면서 다시 사랑을 하게 됩니다.


남자주인공은 또한번 겸심을 합니다.

자신을 받아드리는 여자는 엄마와 이 여자뿐이죠~~

그래서 반지를 만들고 청혼을 하려고 합니다.~ 멋진훈남으로 변했을때~~~~

그러나... 현실은 현실인걸까... 여주인공은 답을 못합니다. 망설이고~

그렇고 그렇게~~~ 마음에 상처를 안고 티격태격하기도 합니다.


그중에 남자주인공은 여주인공이 정신과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 원인이 자기에게 있다는것을 알게됩니다.







남자는 좌절합니다.~

엄마에게 달려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의 아버지도 똑같은병을 앓았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서로 안만나면 여자는 괜찮아질꺼다...."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본인이 겪었던 일이기 때문이죠!!


남자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여자를 만나 세상 다 가진것처럼 기뻐합니다.

여자는... 

사랑은 누구나가 기쁨입니다.

하지만... 매일바뀌는 남친을 보면서 매일 적응 해야하고 매일매일 만나도 남친을 알아보지 못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남친이 다치고 생명이 위험해도~ 여주인공은 남자주인공을 알아볼 수 가 없다는 좌절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얻게 된 마음의 병!!! 


결국 남자주인공은 헤어지길 결심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갑니다.


남자주인공은 해외에서 가구디자인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여자주인공은 점점 병도 치유가 되고 본래의 삶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서로가 마음에 구멍이 난듯한 느낌~~








두 주인공은 어떻게 됐을까요?^^


뷰티인사이드 추천을 받아서 저도 한번 본건데...

잔잔한 감동이 옵니다.~

사랑을 담은 영화는 별루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이 영화는 두 사람만의 아슬아슬한 사랑이야기가 들어 있어서 그런지... 

강하지도 않으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는듯 합니다.


날씨도 좋은데... 잔잔한 감동을 원한다면... 뷰티인사이드 이 영화 한번 추천드리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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