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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이제 겨울인거죠?

by 하루를재미나게 2015.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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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기온하락으로 저희집은 온통 난리도 아닙니다.

심야보일러로 돌아가는 집이라 부랴부랴 온도 올리고~~ 방바닥이 빨리 안 데펴지니 이불 깔고 덮고..

거기다 바람까지 많이 불어서 인지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는것 같아요.

이불도 모두 겨울이불로 하루사이에 다 바꿨죠~~







11월말 예년만해도 이렇게 춥진 않았는데.

첫눈까지.... 그것도 남쪽에서.. 이렇게 일찍 보기는 처음인것 같아요.

몇일전만해도 해가 따뜻하고 그래도 아이랑 따뜻하게 입고 나가서 놀아도 될정도였는데.

지금은 그럴 엄두를 내질 못하겠습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요~







이젠 놀이터의 나뭇잎들도 거의 다 떨어져서 보이지 않던 하늘들이 보이네요~

나뭇가지와 바람을 느끼면서... 이젠 완연한 겨울이 오는구나 싶어요.

마트에 가니 음악소리도 캐럴로 바껴 있더라구요~~

벌써 연말이라... 마음이 싱숭생숭 합니다.

한살 더 먹으려니.. ㅜㅜ







갑작스런 추위로 다들 분주하게 월동준비를 하실텐데요.

아무쪼로 따뜻하게 보내시고 감기들 조심하세요~~

이런날 감기 잘 걸리니 따뜻하게 입고 먹는것도 조심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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