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방과후교실 토요스쿨로 축구교실을 듣게 되었어요.
그래서 필히 가지고 다녀야할 준비물로 축구화였는데.. 아이랑 같이 인터넷에서 골라서 하나 장만했답니다.
남편이 하는 말로는 축구화는 아ㄷ ㅣㄷ ㅏ스가 좋다고 해서 다른 브랜드는 보지도 않고 바로 들어가서 골랐답니다.
어린이축구화를 검색하니 여러가지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해서~~~
아이들은 금방금방 크니 괜찮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걸로 고르게 되더라고요 ㅎ
어라~ 그런데 색이 잘못온거에요.
처음에 선택한건 분명 빨간색이였는데... 디자인은 같은데.. 색이 바껴서 온거에요.
그런데.. 알고봤더니 색상도 선택을 해야하는거~~
너무 급하게 결제를 했는지.. ㅎㅎ ㅜㅜ
아이가 원하는 빨간색이 아니여서 살짝 실망한듯 해서..
제가 '처음에 골랐던 축구화랑 비슷하네... 파란색이라서 훨씬 이쁜데~~~' ㅎㅎㅎㅎ
이러고 마음달래주었군요. ㅜㅜ
아이가 빨간색을 좋아해서.. 살짝 아쉽긴 하지만..
파란색도 아주 깔끔하고 좋은것 같아요.
본래 아ㄷ ㅣㄷ ㅏ스는 파란색 아닌가요? ㅎㅎㅎㅎㅎ
아무튼..
제가 어렸을때 축구화는 아래가 철로되어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아니였나?
아무튼.. 이렇게 바닥이 되어 있어서.. 왜 축구를 할땐 축구화를 신는지 알겠더라고요.
미끌리지 않고 잘 달릴 수 있겠죠!! 바닥도 나름 괜찮게 나왔네요.
처음 신는 축구화라~ 어떨지 궁금했는데... 편안하다고 하는군요.
신어봤습니다.
본래 신는 신발치수와 맞춰서 샀는데. 생각보다 공간이 많이 남았어요.
딱맞으면 좋지만.. 아이가 언제 쑥 클지 모르니.. 넉넉한 신발치수와 같이 샀느데.. 생각보다 공간이 많이 남네요.
뭐~ 아이가 편하고 좋다고 하니.. 그냥 넘어가는걸로..ㅋ
본래 어떻게 사야하나 모르겠군요~ 딱 맞게 사나요? 아님 넉넉하게 사나요?
이번에 토요스쿨 갔다왔는데..
전날 비오는 바람에 운동장에서 뛰진 못하고 실내체육관에서 구기놀이 하고 왔다는군요.
재미있게 친구들이랑 같이 놀다와서.. 좋았다고 합니다.
역시~~~ 안할려고 해도.. 한번씩 억지로 보내는것도 좋은듯 합니다. ㅋㅋㅋ
이렇게 좋아할꺼면서.. 왜 뺐는지...
할 수 있으면 이렇게 뛰어놀고 친구들 협동심도 키울 수 있는 운동하나는 하면 좋은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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