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옷 친구한테서 받았어요

저보다 아이를 늦게 낳았지만... 저희집 막내를 생각하면 벌써 아이들 다 키웠다고 볼 수 있겠군요 ㅎ

친구는 여자아이 둘을 키우고 있어요. 그래서 여자아이옷이 많이 가지고 있다고 봐야겠죠!!

제 주변에서 여자아이옷을 받을만한곳이 없어서 이렇게 친구에게 연락을 하고 옷을 넘기라고 반협박을 합니다. ㅋㅋ

다행히 아나바다에 내 놓을려고 옷을 쌓을려고 했는데 때마침 연락이 와서 다행이다며... 이렇게 한박스를 챙겨주었어요.

여는 순간 알록달록한 여자아이옷이 보이는데.. ㅎㅎㅎ 귀엽더라고요.

저희아이가 입기에는 큰옷들이 애법있더라고요.

그래도 아이는 자라니.. 언젠가는 입을것이고.. 지금당장 입기 힘든건 따로 모아서 장에 넣어놓고

나머지는 정리해봅니다.

점퍼부터 시작해서 여름옷, 샬랄라옷~~^^

지금입기에 딱 좋은 옷들도 몇벌있네요~ 내복도 있고~

앗싸.. 득템!!!

착불로 받아두었는데요~ 이렇게 많은 옷을 산다치면 아주 싼거죠 ㅋㅋ

고맙다고 도넛쿠폰도 보내주었습니다.~~ 

잘입힐께 친구~

큰 아이는 남자아이라 뭘입힐지 참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 옷을 받으면 어떤옷을 입히는지도 알게되고... ㅎㅎ

이런 샬랄라옷도 입히게 된다 생각하니.. 언능 컸으면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작아서 신기힘든 양말도 몇개 보내주었네요~

이런건도 요긴하게 잘 입히게 되요~

택배를 받고 난다음 아이옷장을 정리하고 작아서 입기힘든 옷들은 모두 봉투에 담아둡니다.

옷장을 정리하고 요즘은 새옷? ㅎㅎ 을 입고 어린이집으로 출근~

오빠의 옷을 입을때랑 확실히 다른느낌이네요~

이래야 여자아이지 싶습니다. ㅋㅋㅋ ㅜㅜ

이렇게 물려받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계속해서 작은옷들 보내달라고 했으니.. 당분간은 옷걱정안해도 될듯 하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