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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재미나게

큰형님이 오셨어요.

by 하루를재미나게 2016.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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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장남이긴 한데.. 위에 두명의 누님이 계시죠.

그래서 저에겐 큰형님과 작은형님이 계십니다.

작은형님은 자주 보고 같이 살기 때문에 언니, 동생하며 재미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작은형님네는 아이들이 다 커서 살갑게 대하진 않지만.. 저희집 두 아이들 때문에 함께 웃는시간들이 많답니다.

어린 아이가 있다는것이 이런 즐거움을 가지게 되네요^^


그러다가 큰형님이 요번에 오셨는데요.

큰형님은 거의 보기가 힘드세요~

이런저런 사정들이 많은탓에~ 힘들게 사셔서.. 제가 가기도 그렇고 오시기도 그런 상황이라고 밖에 말을 못하겠군요.

오랜만에 얼굴들을 보면서 남편네 4남매가 모여서 재미나게 이야기도 하고 맛나는 밥도 먹었답니다.


아이들도 오랜만에 잘 기억도 안날텐데.. 살갑게 대해주고 웃어주고 애교부리는 모습이 고맙더라고요^^


큰형님은 저희집에 3일정도 머물실꺼에요~

이런저런 크고작은일들을 정리하고 다시 올라가셔야 하는데...

별탈없이 모든일들이 잘 풀렸으면 합니다.


불쌍한 우리 큰형님~~~ 언능언능 좋아진 모습으로 자주 뵙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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