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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재미나게

미쓰와이프 가족영화로 괜찮네요.

by 하루를재미나게 2016.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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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고 싶은 영화를 봤습니다.

일단 저희집은 유선연결도 안되어 있는 TV용 모니터가 있지요.

유선이 연결되어 있지 않고 iptv도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푹을 통해서 TV모니터를 통해 아이들이 보고 싶은 만화나 지난방송 드라마들을 보는것이 다죠~ 이러면 좋은것이 계속해서 TV를 틀지 않아서 좋고 광고에 노출이 되지 않아 좋고, 보고 싶은것만 골라서 보게 되어서 좋답니다. 하지만... 최근 뉴스나 소식들을 바로 접하지 못해서.. ㅎㅎ 세상돌아가는건 잘 모른답니다.

단점이긴 하지만... 뭐~ 세상돌아가는거 다 알필요 있을까요.. ㅎㅎ 마음편하게 사는것이 좋죠~

아무튼... 그렇게 지내다가 영화카테고리에 들어가니 볼만한 영화들이 많더라고요~

결제를 하고 오랜만에 집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보았습니다.









미쓰와이프!!

가족영화를 찾고 계시다면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랍니다.


두 부모를 잃고 혼자서 자수성가하여 유명한 변호사가 된 주인공은 혼자 척박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매정하고 인간미 없고 돈줄이 되는 거대그룹의 뒤를 봐주고 뇌물을 받으며 남부럽지 않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교통사고가 나면서 잠시 천계에 올라오는데~

올라올때가 안되었는데 천계서류상 오류로 너무 읽찍 올라온 주인공!

다시 하계로 내려가야 하지만... 조건을 답니다.

또다른 오류로 올라온 한 사람을 대신해서 한달동안 그 사람행세 하며 살아줘야 한다는 조건!!

주인공은 고민하지만 다시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 하니 승락을 합니다.











하지만.. 갑작스레된 아줌마!!

도도하고 멋드럿게 살던 자신의 모습에서 다 늘어난 옷에 뭍은 밥풀을 보며 놀랍니다.

갑자기 생긴 남편과 아이둘을 보면서 적응이 안되는 삶을 살다가 조금씩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적응해 갑니다.







그 중 제일 하일라이트가 된 장면!!

사춘기인 딸아이와 티격태격하며 살다 아이가 강간미수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일이 생각나며 오열을 합니다.

완전히 딸아이의 엄마가 된거죠~







입장바꿔서 생각하게 되는 큰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딸아이를 가진 엄마의 입장에서 대변을 합니다.

협박도 하고 대범하게 딸아이앞에서 아주 멋지게 대변을 합니다.







적응안되던 아줌마삶~

가족들에게 마음을 열고 동네 아줌마들에게도 마음을 열며 아줌마의 삶을 받아드립니다.

하지만.. 남아 있는 시간은 몇일 남아 있지 않죠!








천계에서 만났던 사람과 자주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나~ 그냥 이렇게 살게 해달라~"

"그럴순 없다... 가기전에 가족들을 많이 사랑해줘라~"

오기 싫어했던 주인공 그대로 이대로 살기 원한 주인공~~

하지만 자신이 가진 유전병이 아들에게 생기면서 혼란을 격게 됩니다.

아픈아이와 가족들과 헤어지기 싫어해서 죽음이 다가와도 달아나는 주인공..


"너가 없어져야 아이는 나아진다...."

이 한마디에 그녀는 가족들과 헤어집니다.







다시 깨어난 주인공!!

깨어나자 마자 찾아간 가족들의 품!!!

하지만 모든것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가족들도 동네 아줌마들도~ 모두~~~ 어떻게 된걸까요?

그저 꿈일까요?







사람들은 말합니다.

"죽다가 살아나면 사람이 바뀌더라...."

ㅎㅎ 주인공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자신이 다른삶을 살았던 한달간의 시간동안 주인공은 변합니다.

인간미 없고 냉정했던 그의 변호사생활~~~ 이젠 인간미가 생깁니다~

너무 호화롭고 넓은 곳에서 살았던 주인공은 집을 정리하며 옛 앨범들을 봅니다.

사진첩에 없던 아빠의 얼굴을 접힌 사진에서 보게 되면서 오열을 하죠~

누군지 아시겠죠??^^






집을 정리하고 마음도 정리할겸 잠시 쉬려고 비행기를 탑니다.

그런데.... ㅎㅎ 다시 만난 가족들~~~~

어떻게 되었을까요?

마지막 주인공의 미소~~~ 어떻게 될지 살짝 감이 오시죠~^^


오랜만에 본 영화라 정말 재미가 있었습니다.

보고 싶은 영화였기도 했고요~

전 이런 가족, 드라마 영화를 좋아한답니다.

이런걸 보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져서 말이죠~~~

안보셨다면 한번 기회나실때 보세요^^


긴 이야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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