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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재미나게

도심속 전원주택 가능할진 모르겠다..ㅎ

by 하루를재미나게 2016.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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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아파트 한채가 있습니다.

뭐~ 오래된 아파트고 외진곳이라 그렇게 비싸진 않습니다.

평수가 작아서 시댁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신혼집이였기에 감사하게 어렵지 않게 시작을 했었죠!

하나둘 아이가 생기면서 쫍아지는 집! 교육환경을 생각해서 지금은 아파트를 세를 주고 도심으로 나와 저희도 주택으로 세를 살고 있지요^^

주택이 평수는 작지만 확실히 아파트보다는 느끼는 평수가 큽니다.

거기다 2층이라 해도 잘 들어오고 발코니? 테라스?가 넓게 있어서 이곳에서 만끽하는 여유로운 생활도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커 갈 수록 점점 집의 평수를 늘리고 싶어집니다.







아무래도 방이 하나더 필요할것이고~

아이들이 커가면 집은 점점 쫍아짐을 느낍니다.

아파트에 살다가 주택에 와서 고쳐서 살곤 있습니다만.. 여러가지 불편함도 생깁니다.

이것저것 따져보면서 남편이랑 이야기 합니다.

'우리도 집지어서 살까?'

남편은 아무래도 부담이 되죠~ 저도 솔찍히 마음만 있을뿐 과연 가능할지가 의문이랍니다.

아무래도 경제적인 이유가 제일 문제이겠죠~







본래 살았던 동네로 다시 돌아가보려합니다. 아니면 다른지역도 괜찮지요.

도심에서 조금은 떨어지지만.. 도심에서 땅을 구하고 집을 짓기란 쉽지 않으니 말이죠!

한편으론 주택을 구입해서 고쳐서 쓸까도 생각했지만...

지금 집도 고쳐썻지만... 답이 없네요~ ㅎㅎ

만만치 않은 수리비가 감당이 안될듯 합니다.







적당한 크기의 땅에 조그마한 집을 상상해봅니다.

조그마한 마당에 진도개도 한마리 키우고 아이들 뛰어놀고 2층 테라스에선 부부가 여유롭게 차한잔하는...ㅎㅎㅎㅎ

생각만해도 기분은 좋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휴~ ㅎㅎㅎ 감당해야할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어릴때 이 생각을 현실로 만들고 싶군요~

아이들이 크면 굳이 주택에서 살 필요가 있을까도 싶습니다.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 받지도 않을것이고

주택관리가 쉽지만은 안으니 차라리 아파트가 훨씬 살기좋은건 사실이니 말이죠.

아이들이 조금더 어리고 저희 부부가 조금더 젊을때 꿀 수 있는 꿈이지 않나 싶어요!







남편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계획을 세워봅니다.

일단 재정을 모아야 할것이고~ 대출을 받더라도 부담 없이 받는 방법으로~

집은...... 솔찍히 직접 지을 수 있으면 더 좋고~~ ALC블럭을 생각중이랍니다.

친환경적이고 가격대비 단열성능도 좋고 직접집을 지을려고 하는 건축주들에게 인기있는 재료이기 때문이죠.








과연 가능할지.. 미지수~~

한편으로는 그냥 마음편하게 내 형편에 맞게 살자 싶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면, 집에서 편안한 삶을 생각하면 왠지 꼭 이루고 싶은 욕심이 되는것 같습니다.

도심형전원주택!! 뭐~~ 못지어도 어쩔 수 없는거죠!^^

그래도 감사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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