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생활정보

남은김밥 간단하게 활용하기

by 하루를재미나게 2015. 8. 31.
반응형




김밥을 싸게 되면 밥이 동이 날때까지.. 또는 재료가 떨어질때까지 싸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도시락을 싸고 아침, 저녁.. 하루를 김밥으로 먹어도 항상 한두줄을 남게 됩니다.

남는 김밥을 보통은 계란에 부쳐서 많이들 부쳐 먹는데요

저도 보통은 그렇게 해 먹다가 귀찮아서 그냥 그런거 없이 볶아 먹기로 했답니다.






일단은 남은김밥을 썰어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두르고 노릇노릇하게 앞뒤로 부쳐줍니다.

두줄이라 그런지 후라이팬 하나에 꽉채워서 구울 수 있네요^^

솔찍히 이대로 먹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입니다만..

그래도 볶음밥을 해 먹기로 했으니 그렇게 만들어 봅니다.





그렇게 구운 김밥을 양푼이에 옮기고





가위로 사정없이 잘라줍니다.

이렇게 하면 온갖 재료들이 흐트러져서 숟가락으로 퍼먹기 좋아지죠!

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랍니다.

다시 후라이팬에 넣어줍니다.

저희는 양이 쫌 모질라서 맨밥을 조금더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달달달 볶아줍니다.


이렇게 볶아주면 볶음밥이 완성!!!!

그냥 볶아만 주면 끝납니다.

냉장고에 있던 차가운 김밥을 전자렌지에 돌리거나 계란에 뭍혀 부쳐주면 눅눅하지만

이렇게 먹으면 일반 볶음밥과 같고 이미 밥과 양념들이 다 되어 있는 아이들이다 보니 소금, 간장 이런걸 넣을 필요없이

후라이팬에다 볶아만 주면 간단하게 따뜻하고 꼬들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