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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재미나게

유아촉감놀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by 하루를재미나게 2016.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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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어린이집을 보내도... 요즘은 그래도 점심을 먹고 오는데요.

아직 적응기간이라 반나절만 하고 집으로 온답니다.

그래서 오후에는 날씨가 좋으면 밖에 나가서 뛰어놀고~

그렇지 못할땐 집에서 이런저런 놀이들을 하는데요.

큰 아이 키울때는 이런거 참 많이 했는데 둘째녀석한테는 잘 못해준것 같아요.

나이차이가 서로 커서.. 저도 늙기도 했고.. 힘도 없고.. 그냥 편하게만 있고 싶어서.. ㅎㅎㅎ

아무래도 아이 키울려면 부지런해야하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조금씩 여유가 생기니 큰 아이 키울때처럼 같이 놀만한 놀이들이 생각이 나네요^^

하나둘 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전에는 찹쌀을 가지고 모래놀이식으로 놀았거든요.

모든방문을 닫고 거실에서 찹쌀 뿌려가며~~ 마구 신나게 놀았더랬죠.

큰아이도 동생이랑 재미나게.. 놀고~

그런데.. 음.. 정리하기가.. ㅎㅎㅎㅎㅎㅎ 아무튼.. 어떻게든 정리는 하였지만..

두번 다시 놀게 하고 싶지 않은 놀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쫌더 정리하기 편한 녀석으로 골랐는데요. 그것은 바로 빨대입니다.

다행히 집에 빨대가 있어서... 큰아이랑 마구마구 잘라서 통에 담아놨습니다.







너무 많으면 또 뒷감당이 안될듯 하여 ㅎㅎ

양을 쫌 줄여서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부피가 큰 녀석이다 보니 얼마 안잘라도 양이 많아 보입니다.


빨대로 하면 좋은것이 

일단 정리하기가 용이하고 ㅋ

색색이 알록달록해서 아이호기심 유발하기도 좋고.

작은것이 아니여서 눈,입에 들어갈 일이 없답니다. 

그리고 가볍기 때문에 아이가 다칠 위험이 전혀 없죠!!







자르는 동안 옆 종이컵 하나 줬는데.. 거기에 하나둘 담아서 가지고 놉니다.^^

이렇게 놀고~ 거실에서 떤지면서 놀고 ㅋㅋ

아주 신나게 또 놀았지요.

다행히~~ 전에보다는 정리하기 쉬웠다는..ㅎㅎ







이거 아시나요?

빨대로 만든 빨대피리~

아이에게 빨대를 불어주었더니.. 신기해 하는데 ㅎ

아직 부는 힘이 약해서 잘 안되요.

큰 아이는 잘 하긴 하는데 숨이 차다고 더 이상 못 불겠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부는 힘으로 불지만.. 익숙해지면.. 작은 숨에도 소리가 나는데.. 아직 어린 아이들은 몰라요 ㅋ


아무튼 이렇게 하나 만들어 놓으면 한번씩 꺼내서 놀기에 좋답니다.^^

다음엔... 뭐하고 놀까요?

쫌 더 크면 쿠키나 같이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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