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부침개 간단하게 부쳐봐요

아침상에 자주 아침에 만든 반찬들을 올립니다.

그 전엔는 그냥 냉장고에 있는 반찬들만 꺼내서 차가운 반찬들만 먹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드는 생각...' 너무 성의 없나?? ' ㅎㅎㅎ

그래서 아침마다 따뜻한 음식 한가지씩은 하자 싶어서 여태껏 한가지이상은 만들어서 아침상을 차립니다.

이번에는 애호박이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하는 애호박 부침개를 만들어봤어요.

애호박 부침개 어떻게 보면 손이 참 많이 가기도 하는데요.

저는 여러번 만들어 먹다 보니 노하우라고 해야하나요..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터득? 했답니다. 

일단 먹을양만큼만 애호박을 썰어주고

밀가루를 미리 넣은 비닐에 썬 애호박을 넣어 흔들어 줍니다.

이러면 손쉽게 밀가루 옷을 입힐 수 있죠..

다만..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면.. 밀가루옷이 쫌 두꺼워진답니다. ㅎㅎ 이럴땐 털어줘서 만들어 먹으면 좋답니다.

저도 이번엔 밀가루 양조절을 못했군요.

남은건 다음에 해 먹기로 하고 잘 봉해서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ㅎ

그리고 큰 그릇에 달걀을 풀어주는데요..

이곳에 밀가루옷을 입은 애호박을 넣어서 댤갈을 뭍혀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부쳐줍니다.

이때 푼 달걀이 남아 있을텐데요.

그냥 후라이팬에 애호박위로 그대로 계란을 올려줍니다.

이러면 계란이 많이 품은 애호박 부침개가 만들어진답니다.^^

부침개에는 들기름 간장만 있어도 찍어먹으면 맛나죠!!

이렇게 준비해서 아침상을 내어주면 다들 맛나게 아침식사를 해줍니다.~

따뜻한 음식 하나 만들었으니.. 나머지 반찬은 냉장고에 있는 반찬들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