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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복잡한 날입니다. 나름대로 찍어본 사진인데... 왠지 꼭 지금의 제 마음을 표현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복잡하고 우울하고 ~~~ 사진에 감정이 이입인 된것인지.. 사진마저 복잡하게 보이는 날입니다.그냥 쉬려다가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봅니다. 이러면 쫌 나으려나!! 아이들이 힘들게 하니 큰소리도 치고 짜증도 내고~한통의 전화때문에 마음도 무겁고 복잡고아주 마음이 아프고 재미있게 하루를 시작했다가 우울하게 끝나는 하루네요 ㅜㅜ아무래도 육아우울증인가 싶기도 합니다!잠자고 일어나면 내일은 다시 기분이 좋아졌으면 합니다.복잡한일들 다 잊었으면 좋겠습니다. ~~ 2015. 9. 1.
남은김밥 간단하게 활용하기 김밥을 싸게 되면 밥이 동이 날때까지.. 또는 재료가 떨어질때까지 싸게 됩니다.그러다보면 도시락을 싸고 아침, 저녁.. 하루를 김밥으로 먹어도 항상 한두줄을 남게 됩니다.남는 김밥을 보통은 계란에 부쳐서 많이들 부쳐 먹는데요저도 보통은 그렇게 해 먹다가 귀찮아서 그냥 그런거 없이 볶아 먹기로 했답니다. 일단은 남은김밥을 썰어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두르고 노릇노릇하게 앞뒤로 부쳐줍니다.두줄이라 그런지 후라이팬 하나에 꽉채워서 구울 수 있네요^^솔찍히 이대로 먹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입니다만..그래도 볶음밥을 해 먹기로 했으니 그렇게 만들어 봅니다. 그렇게 구운 김밥을 양푼이에 옮기고 가위로 사정없이 잘라줍니다.이렇게 하면 온갖 재료들이 흐트러져서 숟가락으로 퍼먹기 좋아지죠!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랍.. 2015. 8. 31.
인스턴트 돈가스 맛있네요 저는 포장지 이미지를 보고 이런돈가스구나 생각하고 샀는데... 결과물은 똑 같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순간 속았다~~ 이거 과잉광고 아니야 하는 나쁜기분이 들더라구요! 가격도 그렇게 싼것이 아니어서 이미지를 믿었는데.. ㅜㅜ 이런 모양의 인스턴트 돈가스 였답니다. 뜯는순간 황당했는데.. 어찌됐든 반찬으로 해 먹어야 되고 해서 몇장을 후라이팬에다 구웠답니다. 기름을 많이 넣어 푹 담궈서 굽고 싶었지만.. 요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니 얇게 기름을 펴발라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었답니다. 지글지글 자글자글~~~ 뒤집어주니... 색이 이쁘게 잘 튀겨 졌네요! 돈가스를 구우면 안좋은것이 빵가루가 떨어져 나와 난중에 후라이팬 정리할때 골치가 아프더라구요 깨끗하게 쓰면 청소도 편한데. 그러질 못하니.. 손이 많이가서 그런.. 2015. 8. 29.
가을날씨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올해여름은 정말 더웠습니다. 제주도도 몇십년만에 찾아온 무더위라고 할 정도였으니.. 더운여름 아침에 일어나 파란하늘을 볼때마다 한숨만 푹푹 나왔는데.. 이제 가을날씨가 되니 파란하늘이라도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제 같은경우에는 태풍이 지나가고 난 다음이라 그런지 날씨가 참 좋았죠!! 얼마만에 보는 푸르른 하늘인지.. 해가 비치지만 하늘을 쳐다보는것도 재미있었답니다. 뚜렷한 구름들이 하늘에 수놓은것처럼!! 이쁘게 자리를 잡았더군요!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하늘이였습니다. 옥상에 올라가서 하늘, 구름사진 몇캇 찍어주고~~ 솔라판넬이 햇볓을 맘껏 받는 모습도 한번 찍어줍니다.!! 단단히 고정되어 있지 않았는데.. 이번태풍때 날아가지 않고 잘 있어줬네요 ㅎ 이 태양열은 우리신랑님의 취미생활로 하고 있답.. 2015. 8. 28.
길고양이 나비입니다. 아이랑 놀이터에 놀러갔다가 처음보는 고양이를 보았습니다. 어디 많이 아팠는지 몸은 홀쭉해져 있고 우리가 와도 쳐다만 보고 움직이지도 않네요 간혹가다 피곤한지 하품이나 해대고~~ 사람이 왔다갔다해도 피하지 않는걸 보니 사람손이 귀찮지만은 않은가 봅니다. 저희 동네는 길고양이들이 많답니다. 뒤에 산도 있고~ 주택지역이다 보니 아파트보다는 고양이들이 숨어다니 좋고 간간히 주민분들이 고양이 밥들을 챙겨주셔서 그런지... 돌아다니는 길 고양이가 많은것 같습니다. 사진 찍는다고 가까이에 가도 미동도 없는 녀석입니다. 아이랑 놀다가 동네분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데.. 요녀석의 이름도 처음 알았고 왜 이렇게 삐쩍말라 있는지도 이유를 알았답니다. 이름은 나비이고 몇일전에 죽은줄만 알았던 녀석을 주워다가 동네분들이 먹이고 .. 2015. 8. 27.
행주쌂기 대신 전자렌지에 돌리기 많이들 알고 계시는 방법이지 않나 싶어요! 비가 오는날이면 행주가 잘마르지 않아 왠지 찝찝했서 한번 쌂아주려고 했는데.. 번거롭고 해서 간단하게 전자렌지에 돌려서 빡빡 빨아주도록 했답니다. 행주는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쌂아주면 좋다고 하니 간단하게 렌지에 돌리면 금방 살균소독이 되니 괜찮은 방법인것 같아요 행주를 빨다가 물을 다 빼버려서 그냥 그대로 비닐에 넣고 약간의 물과 세제를 풀어주었답니다. 그리고 비닐체로 행주를 주물럭 주물럭 주물러 주었지요 세제가 잘 스며들도록 주물러 주면 된답니다. 비닐에 쌓여서 하기 때문에 손에도 묻지 않고 편하네요 ㅎ 비닐채로 전자렌지에 넣고 40초~1분정도 돌리면 된답니다. 보통 냄비에 쌂으면 1분으로는 어림도 없는데.. 전자렌지로 40초만 돌려도 쌂긴것처럼 행주가 많이 .. 2015. 8. 26.
태풍때문에 비가 많이 오네요 비가 오는날을 싫어하는 저로써는 그렇게 반가운 비는 아니랍니다. 누그는 삭신이 쑤셔서 싫으냐고 물어보지만... 그것보다는 기분이 다운이 되어서 싫답니다. 활발함을 추구하다 보니 비오는 날에는 전체적으로 축 쳐저서 그런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그래도 비가 어중간하게 오다 안오다 하는것 보다는 이렇게 태풍때문에라도 많이 오는날은 그나마 괜찮죠!! 많이 떨어지는 비소리가 좋더라구요!! 비가오면 이렇게 나가 사진 한번 찍어 보고 싶었습니다. 풀에 동글동글하게 방울진 빗방울도 찍고 건조대에 또로롱~ 달린 방울도 찍는 재미가 있지요~ 뭐니뭐니해도 여름날 이렇게 비가 많이 오면 시원해지고 가을이 오나보다 하면서 생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비가 살짝 잦아들때 옥상에서 찍어봤습니다.~~ 비구름이 멋지게 잘 나왔나.. 2015. 8. 25.
비싸서 한번씩 먹게 되는 생 블루베리 생블루베리~~ 얼려있는것은 그나마 가격도 괜찮고 우유에 갈아서 먹으면 맛나고 좋은데... 한번 생 블루베리를 먹고나니 한번씩 땡기게 됩니다. 이번에도 선물로 받게 되어 아이들과 같이 먹기로 했답니다. 아무래도 블루베리는 아이들 건강간식으로도 최고 이거든요! 씻을때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기전에 한번 물로 행궈주고 물에 담그어 주어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립니다. 그리고 3~5분정도 기다려 줍니다. 그러면 잔류농약성분이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몸에 들어가는 음식이니 나쁜건 빼서 먹어주는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난다음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털어줍니다. 이렇게 담아서 아이와 같이 먹었습니다. 한통에 양이 얼마 없어 배불게 먹진 못했습니다만..ㅎㅎ 그래도 아이들 먹는걸 보니 배부르...... .. 2015. 8. 24.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무궁화였습니다. 국화가 무궁화인데... 거의 볼 수가 없어요~ 부용화랑 비슷해서 햇갈리기도 하는데 무궁화가 확실한듯 합니다. 어렸을때 집주변에서 봤던 무궁화꽃이랑 많이 닮아 있는것 같습니다.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영원히 지지 않는 꽃' 이라는 뜻을 담긴 무궁화 무궁화가 우리나라를 상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신라 효공왕때, 고려 예종때 외국에 보내는 국서에서 우리나라를 '근화향'(무궁화의 옛말)가 많이 피어 있었다! 2. 일제의 (조선총독부고등경찰사전)에 '고려조시대에는 전국민으로부터 열광적 사랑을 받았으나...'라고 기록되어 있음을 보아 무궁화가 고려시대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이었음을 짐작! 3. 구한말 개화기때,.. 2015. 8. 22.
동네에서 사랑 제일 많이 받는 강아지 언제부턴가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에 놀러갔더니 안보이던 작고 귀여운 강아지 한마리가 보이더군요 첫날이였던건지.. 우리를 보고는 낑낑거리고 울부짖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랑 같이 보러 갔더니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반갑게 맞이해 주더라구요 어린 아이는 강아지를 보고는 기분이 좋아져 고함을 지르고 신나했답니다. 그러기를 한달이 쫌 지난 때인가 봅니다. 그 사이에 이렇게 컸네요 강아지는 사람도 좋아하지만 사람들도 강아지를 좋아하지요 특히 요녀석은 저희동네 모든 사람들이 사랑해주는 강아지랍니다. 그 이유는 작고 앙증맞아 귀엽기도 하지만 놀이터 아래 동네 노인정에서 키움을 받고 있기에 오고가는 사람들이 많은 이곳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인정 할머니 할아버지가 강아지를 씻기고 밥을 먹이고 집주변도 청소를.. 2015.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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