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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재미나게

방앗간 들기름 역시 직접짜서 먹는것이 최고네요

by 하루를재미나게 2015.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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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보통 들기름으로 요리를 많이 합니다.

외할머니께서 직접 농사를 지으신 들깨와 시골방앗간에서 들깨를 조금더 보태서 들기름을 짭니다.

그렇게 들기름을 오랫동안 맛좋게 먹어왔지요.

그런데... 들기름이 떨어지고 따로 먹을것이 없어져서 급하게 참기름 작은것을 구매했답니다.

그런데... 맛이!!!!! 음~~~~~ 고소하지도 않고.. 뭔가 밍밍하고 ㅜㅜ












작은거 사서 다행이지 큰거 사서 먹을려고 했으면 ㅜㅜ 아마도 다 먹지 못하고 다른용도로 썼을것 같네요.

아님 못 먹고 버리든지.. ㅜㅜ

암튼.. 도저히 참기름을 먹지 못해서 국산 들기름을 사서 먹었답니다.

그나마 들기름이라 그런지... 맛도 괜찮고 먹을만 하더군요.

그래도... 음...... 자연드림 제품이라 믿을만 하지만... 음..... 고소함은 역시 덜하더군요.

100% 국산 들깨를 원료로 해서 만든건데.. 왠지 아쉬움이 남는 맛이였답니다.

잔여물이 없어서 깔끔하고 좋은데... 뭔가 아쉬웠어요.







그러다 얼마뒤 어머님께서 직접 키운 들깨로 방앗간에서 직접 짜셨다고 한병 주시더라구요.

앗싸!!!! 들기름이다~~~~~~

그래서 감사하게 얼른 집어서 들고 왔답니다. ㅋㅋㅋ 와우~~~~

그러고 집에와서 먹는데~~~ 역시!!!!! 직접짠 들기름이 더 고소하고 맛이 좋더라구요.







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짜는 방법이 다른건지..

더 진하고 고소함이 전해지는것이 역시 방앗간 들기름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리 비싼 국산들기름을 사도 직접짠거에 비하면 덜 하네요~

암튼... 이번 들기름으로 한동안 맛나게 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거떨어지면.. 친정집에서도 얻어 먹어야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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