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선물 한라봉초콜릿도 괜찮은듯

애기아빠가 제주도로 몇일 출장을 갔습니다.

10년전 제주도에 자주 갈 일이 많아서 그랬는지... 제주도 여행은 크게 기대를 안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아빠도 그냥 그려려니 하면서.. 출장을 갔다왔습니다.

하지만 10년전에 비해서 많은것이 바꼈다고 하더라구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잖아요.

요즘은 너무 빨리 바뀌다보니 5년에 한번씩 바뀐다나요.. 아무튼..

볼꺼리도 많고 먹을꺼리도 좋아서.. 가족이랑 같이 한번 놀러가자고 하네요.^^

얼른 그런날이 오길 바래봐야죠 ㅎ

몇일 갔다오진 않았지만..

혼자 갔다온것이 미안했는지 이래저래 몇가지 선물들을 사왔더라구요.

옥돔, 한라봉초콜릿을 사왔는데...

보면서... 한라봉!!?? 하면서 별루 달가워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한라봉을 한번도 맛있게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그런지..

아무리 초콜릿이라도 별루 땡기지가 않더라구요.

그래도 생각해서 사왔는데...

한번은 먹어봐야겠다 해서 뜯어보았답니다.

하나하나씩 포장이 되어 있어서.. 정말이지 선물용으로 좋은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초콜릿도 하나의 특산품이 된것 같아요.

한번씩 먹을때 마다 포장지를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만..

낱개로 들고다니기에는 좋더라구요.

아무튼 한번 먹어볼양으로 꺼냈답니다.

생각보다 커요!! 하나에 하나씩 들어가 있네요.

한입배어 먹었는데...

겉에는 초콜릿이고 안에는 한라봉맛이 나는 초콜릿?? 인가봅니다.

안에 노란색 은근히 많이 들어가 있어요..

먹으면서 제가 먹어봤던 한라봉맛은 아니였지만.. 괜찮은 맛이였습니다.ㅎㅎ

하나먹고 또 하나먹고.. 은근히 땡기는 맛이네요.

먹다가 먹다가 너무 많이 먹을것 같아 다른곳에 두었는데..^^ 

한번씩 생각날때 먹어주면 피로회복에 좋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