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먹거리 아이들이랑 먹기에 좋죠!

한동안 끓여주지 않았었는데.... 

주말에 아이들이랑 집에 있으면서 먹을거리를 찾다가 부엌찬장에 숨겨져 있던 짜왕을 발견하곤 같이 끓여먹기로 했답니다.

아이들은 여지없이 좋아하고~~ 저도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죠.

요즘 기사들을 보니 면발이 굵은 라면이 유행한다는 기사를 봤어요.

그러고 보니.. 제가 먹던 짬뽕라면이나 이런 짜장라면을 보면 면발이 굵은것을 자주 보는것이 사실이에요~

짜왕 면발도 동일하게 굵은 면발이랍니다.

그래서 그런가.. 다 만들고 나면 양이 작아보이기도 해요 

뭐~~ 양은 다른 라면과도 비슷비슷한데... 희안하게 양이 작게 보이더군요.. 

그래도 먹고나면 배가 부르니.. 다른라면과 양은 비슷한건 맞나봅니다.

짜왕안에 스프가 세종류인데요.

다른건 모르겟고 야채풍미유가 있는데.. 이걸 넣고 안넣는 차이가 쫌 나더라고요.

시식판매원이 꼭 야채풍미유를 넣어야 맛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넣고 안넣고 먹어봤는데... 확실히 맛의 차이가 나긴났어요. 넣는것이 훨씬 맛나더군요.

짜장라면을 끓이는 방법은 다른것과도 똑같아요~

면이 어느정도 익어가면 물을 빼고 자장스프를 넣어서 잘 비벼 끓여주면 끝이죠!!

완성된 짜장라면~~~ ㅎ

저도 어릴땐 이런 짜장라면이 참 좋았는데...

나이가 들고나니 입맛이 변하는건지... 잘 안먹어져요~

일단 아이들한테 많이주고~ 전대충 한끼 때웠네요!

아이들은 신나서 서로 먹는다고 난리고 ㅎㅎㅎ

간단하게 해결했지만.. 잘 먹어주니 괜히 미안하기도 하네요~ 

요리라도 잘 해주면 좋을텐데... 요리솜씨가 없는것이 참 아쉬워요 이럴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