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바이러스 요녀석이 문제인것 같네요

요즘 갑작스럽게 바이러스때문에 비상이죠!!

특히 바이러스를 옮기는 흰줄숲모기종류가 문제인것 같아요~

저도 요 모기때문에 거의 죽다 살아났거든요. 지금 둘째 아이또한 그랬지요~~ㅜㅜ

다른 모기는 모르겠는데.. 바이러스를 옯기는 모기가 보통 이렇게 생겼더군요~

제가볼땐 같은종의 모기일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열대지방에서 잠깐 살다가 왔는데요.

열대지방에서 제일 무서운 풍토병이 바로 댕기열입니다.

모기에 안물릴려고 많이 애를 썻지만.. 순간 물려버리니 어쩔 수 없더라고요.

면역체계가 괜찮으면 그냥 잘 넘어가는데~

저는 이때가 딱 둘째가 임신이 되고 입덧때문이였는지 초기증상때문에 제대로 몸을 못챙겼거든요.

그래서 면역체계가 안 좋았던지.. 댕기열에 걸리고는.. 병원신세를 졌답니다.

현지 병원시설은... 뭐~~~ 병실에 감금된 느낌?? ㅜㅜ 완전 안습! 특히 병원식이 완전 안씁~~~ㅜㅜ

아무튼.. 고열로 인한 내출혈에 급혈압이 떨어지는 바람에 응급처치도 당했고 느낌이 이상해서 병원에서 임신여부 확인을 한결과~ 임신!!! 그런데 어라~~ 출혈~~~~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었지요 ㅜㅜ

다행히~ 둘째녀석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고~ 크게 아프진 않지만.. 그래도 어디 아플까봐 내심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래요 ㅜㅜ

요즘 바이러스에서 제일 문제가 바로 소아 소두증이 아닐까 싶어요!

임신한 상태에서 자기도 모르게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게 물려버린다면... 어떻게 대책없이 당하는거죠!

저야 아이에겐 크게 문제가 없었던 댕기열이지만... 이번 바이러스는 아이에게 문제가 되니 참 걱정이다 싶어요.

이상한 바이러스들이 출현하고~ 연약한 아이들을 위협하는것이~ 점점 무서워지기도 하네요.

제일 중요한건 모기에게 안물리는것이 중요한데요!

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백신을 빨리 개발해야하는것 같아요.

댕기열때문에 사람들이 힘들고 죽어도~ 선진국에서 이런 병이 없으면 백신개발이 늦어지는것이 사실인것 같아요!

언능 개발이 되고 미리 예방을 할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 보니 모기가 옮기는 바이러스 정말 무서운것들이 많은것 같네요~

특히 임신한 엄마들은 정말 조심해야할것 같아요~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ㅜㅜ

올 여름에는 별 탈 없이 잘 넘어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