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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재미나게101

가을날씨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올해여름은 정말 더웠습니다. 제주도도 몇십년만에 찾아온 무더위라고 할 정도였으니.. 더운여름 아침에 일어나 파란하늘을 볼때마다 한숨만 푹푹 나왔는데.. 이제 가을날씨가 되니 파란하늘이라도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제 같은경우에는 태풍이 지나가고 난 다음이라 그런지 날씨가 참 좋았죠!! 얼마만에 보는 푸르른 하늘인지.. 해가 비치지만 하늘을 쳐다보는것도 재미있었답니다. 뚜렷한 구름들이 하늘에 수놓은것처럼!! 이쁘게 자리를 잡았더군요!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하늘이였습니다. 옥상에 올라가서 하늘, 구름사진 몇캇 찍어주고~~ 솔라판넬이 햇볓을 맘껏 받는 모습도 한번 찍어줍니다.!! 단단히 고정되어 있지 않았는데.. 이번태풍때 날아가지 않고 잘 있어줬네요 ㅎ 이 태양열은 우리신랑님의 취미생활로 하고 있답.. 2015. 8. 28.
길고양이 나비입니다. 아이랑 놀이터에 놀러갔다가 처음보는 고양이를 보았습니다. 어디 많이 아팠는지 몸은 홀쭉해져 있고 우리가 와도 쳐다만 보고 움직이지도 않네요 간혹가다 피곤한지 하품이나 해대고~~ 사람이 왔다갔다해도 피하지 않는걸 보니 사람손이 귀찮지만은 않은가 봅니다. 저희 동네는 길고양이들이 많답니다. 뒤에 산도 있고~ 주택지역이다 보니 아파트보다는 고양이들이 숨어다니 좋고 간간히 주민분들이 고양이 밥들을 챙겨주셔서 그런지... 돌아다니는 길 고양이가 많은것 같습니다. 사진 찍는다고 가까이에 가도 미동도 없는 녀석입니다. 아이랑 놀다가 동네분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데.. 요녀석의 이름도 처음 알았고 왜 이렇게 삐쩍말라 있는지도 이유를 알았답니다. 이름은 나비이고 몇일전에 죽은줄만 알았던 녀석을 주워다가 동네분들이 먹이고 .. 2015. 8. 27.
태풍때문에 비가 많이 오네요 비가 오는날을 싫어하는 저로써는 그렇게 반가운 비는 아니랍니다. 누그는 삭신이 쑤셔서 싫으냐고 물어보지만... 그것보다는 기분이 다운이 되어서 싫답니다. 활발함을 추구하다 보니 비오는 날에는 전체적으로 축 쳐저서 그런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그래도 비가 어중간하게 오다 안오다 하는것 보다는 이렇게 태풍때문에라도 많이 오는날은 그나마 괜찮죠!! 많이 떨어지는 비소리가 좋더라구요!! 비가오면 이렇게 나가 사진 한번 찍어 보고 싶었습니다. 풀에 동글동글하게 방울진 빗방울도 찍고 건조대에 또로롱~ 달린 방울도 찍는 재미가 있지요~ 뭐니뭐니해도 여름날 이렇게 비가 많이 오면 시원해지고 가을이 오나보다 하면서 생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비가 살짝 잦아들때 옥상에서 찍어봤습니다.~~ 비구름이 멋지게 잘 나왔나.. 2015. 8. 2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무궁화였습니다. 국화가 무궁화인데... 거의 볼 수가 없어요~ 부용화랑 비슷해서 햇갈리기도 하는데 무궁화가 확실한듯 합니다. 어렸을때 집주변에서 봤던 무궁화꽃이랑 많이 닮아 있는것 같습니다.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영원히 지지 않는 꽃' 이라는 뜻을 담긴 무궁화 무궁화가 우리나라를 상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신라 효공왕때, 고려 예종때 외국에 보내는 국서에서 우리나라를 '근화향'(무궁화의 옛말)가 많이 피어 있었다! 2. 일제의 (조선총독부고등경찰사전)에 '고려조시대에는 전국민으로부터 열광적 사랑을 받았으나...'라고 기록되어 있음을 보아 무궁화가 고려시대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이었음을 짐작! 3. 구한말 개화기때,.. 2015. 8. 22.
동네에서 사랑 제일 많이 받는 강아지 언제부턴가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에 놀러갔더니 안보이던 작고 귀여운 강아지 한마리가 보이더군요 첫날이였던건지.. 우리를 보고는 낑낑거리고 울부짖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랑 같이 보러 갔더니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반갑게 맞이해 주더라구요 어린 아이는 강아지를 보고는 기분이 좋아져 고함을 지르고 신나했답니다. 그러기를 한달이 쫌 지난 때인가 봅니다. 그 사이에 이렇게 컸네요 강아지는 사람도 좋아하지만 사람들도 강아지를 좋아하지요 특히 요녀석은 저희동네 모든 사람들이 사랑해주는 강아지랍니다. 그 이유는 작고 앙증맞아 귀엽기도 하지만 놀이터 아래 동네 노인정에서 키움을 받고 있기에 오고가는 사람들이 많은 이곳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인정 할머니 할아버지가 강아지를 씻기고 밥을 먹이고 집주변도 청소를.. 2015.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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